베데스다복음병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범적인 감염병 관리로 양산시민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양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4월 1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양산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의료봉사 의식을 갖고 우수한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해, 양산시의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이 있는 베데스다복음병원에 양산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 앞서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혼란한 상황에서 타 병원이 꺼려했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최근 음압병동까지 운영해 양산시장으로서 큰 위로와 안도를 했다”며 “시 차원에서 병원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저희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병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은 정연철 이사장은 “미증유의 감염병 사태가 발생한 직후 우리 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 ‘백신접종’에 이어, 최근에는 ‘음압병동’까지 운영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양산시민 보호에 앞장 서 왔다”면서 “30년 동안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양산 최초 종합병원으로서, 기독교 복음정신에 입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구성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우리의 이러한 노력을 양산시장님과 시민들이 기억해 주시고 감사패까지 주셔서 한편으로는 감사와, 또 한편으로는 위로를 받는다”면서 “우리 베데스다복음병원은 그동안 그래왔듯이 양산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