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복음병원 인공신장센터가 개원 6주년을 맞았습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긴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에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했습니다.
베데스다복음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현재 최신 기종의 투석기기 20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투석 환자의 이상적인 체중유지를 돕기 위한 체수분측정검사(BCM)로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야간 투석을 시행하고 있고, 타병원과 비교해 침상 간 넓은 거리를 확보해 감염 예방 등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인공신장센터 개원 6주년을 맞아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신부전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열고 푸짐한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환자들은 혈압계, 체중계, 수분조절 위한 눈금보틀, 쿨토시 외에도 정유인 과장(내과3과)이 직접 검사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 상품권 등 다채로운 경품을 받고 즐거워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차선미 수간호사는 “끝이 없는 투병생활에 지치신 환자분들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병원에 감사드리고, 정유인 과장님을 중심으로 양질의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념행사에서 박승국 병원장은 “인공신장센터를 통해 많은 환우들이 쾌적하고, 시의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베데스다복음병원 인공신장센터 1~2호 환우인 유승구‧김인철 님께서 지금도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투석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