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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15일 양산시 신기동 병원 줄기세포 임상센터 2층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가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김대연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문제와 교통적인 문제 때문에 병원 한번 가는 일이 상당히 힘들다 이렇게 협약을 맺어 양산지역 장애인들이 작은 병을 키우지 않고 병원을 찾아 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아주 기쁘다” 고 밝혔다.

이에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본원을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행사의 의료지원, 차량지원 등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