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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양산 베데스다병원이 지난 7월 31일 양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응급실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방해 행위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이슈로 대두 되고 있는 응급실 의료진 폭행사건을 계기로 베데스다병원의 응급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의료방해 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베데스다병원은 응급실 내 설치된 비상벨을 수시로 점검하고 의료방해 행위의 진위를 파악하는 CCTV와 응급실 기록지를 제출하는 등 경찰의 신속한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협약하고, 양산경찰서는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난동행위자를 제압 등 의료방해 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약 했다.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양산경찰서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협조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