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촬영실
일반촬영이란 X-선 발생장치에서 생성된 X-선을 인체에 투과시켜 인체의 각 부위별 투과도의 차이를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어 내는 진단의 가장 기초적인 검사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가장 잘 관찰되어 골절, 퇴행성 관절염 등의 관찰에 이용되며 요로결석, 동전 등의 이물질을 삼켰을 때에도 이용됩니다. 흉부 촬영 시는 대조도가 좋아 폐암, 폐결핵, 폐렴 등을 비교적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일반촬영은 직접적으로 병소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 MRI, 초음파, 특수촬영과 병리적 검사를 통해 병을 찾는 것이 중요 합니다.
현재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촬영기(DR: Digital radiography)는 디지털 x-ray 촬영장비로서 검출기에서 검출된 영상을 디지털화해서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진단하는 장비입니다. 영상 화질이 기존의 필름 방식보다 훨씬 뛰어나서 환자의 병변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검사 장비로 검사 후 2~3초후 영상이 획득되며 각 진료과에 구축되어 있는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로 전송되어 빠른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